사진: 주건평 4월 5일, 여요의 대란진 상마촌은 짙은 봄기운으로 차넘치고 있었다. 천여무 규모의 만개한 달맞이꽃이 요즘 들어 절정을 이루면서 산과 들을 뒤덮어 농가, 차재배원, 산길과 서로 어울려 한폭의 아름다운 산수화 절경을 그려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