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욱(金旭) 서능(徐能) 촬영) “향간의 오솔길을 걸으니 귀가하는 밭갈이 늙은 소는 나의 동행이니라……”지난 주말, 상산(象山)현 도자(涂茨)진 탕오(汤嶴)촌에서 제2기 음악 볏 꽃 향기 페스티벌을 진행하였으며 한 수 한 수의 향촌 노래가 사람들의 심금을 울려주었다. 가을 풍년의 수확의 노랫가락에 맞추어 경험이 많은 농민들은 낫을 휘날리며 금빛 찬란한 논 벼를 수확하고 있고 촌 아가씨들은 손에 접시를 들고 한 접시 한 접시 맛있는 음식을 날라 관광객들과 함께 오곡의 풍요로움을 즐겼다.